여성부는 5월 15일 여성부 대회의실에서 아동성폭력전담센터(해바라기아동센터)의 위탁운영을 위하여 전북대학교병원 등 6개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한다.
※ 협약기관 : 전북대병원(전북), 건국대충주병원(충청), 경상대병원(경남), 강원대병원(강원), 가천의대 길병원(인천), 동아대병원(부산)
신규 해바라기아동센터 운영기관은 지역별 아동 수, 성폭력 발생률, 아동 성폭력 관련 전문성 등을 근거로 하여 선정되었으며, 6개 시·도에서 20개 기관이 응모하여 평균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신규센터는 설치 및 종사자 채용 등의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며, 여성부는 시설 설치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6개 병원은 센터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여성부 이복실 권익증진국장은 금번 6개 센터 확대 설치를 통해 성폭력 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원스톱 방식의 의료 지원 및 상담이 가능하고, 수사단계에서의 불필요한 반복 진술 최소화 등을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