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0년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 소식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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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1-26 | 조회수 | 10562 |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 소식지에 인천원스탑지원센터가 소개되었습니다. < 기사내용> '당신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인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인천의료원 내 ONE-STOP지원센터. 응급실과 나란히 붙어 있는 센터는 폭력피해자(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성매매)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체계다. 응급상황의 환자를 돌보는 응급실과 똑같이 24시간 풀가동 중인데 이곳을 찾는 폭력피해자들은 대부분 여성들이다. 주변에서 폭력이하는 물리적 힘에 의해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입은 채 심한 휴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우리 모두는 가슴 아파한다. 점차 폭력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이때 아직까지도 법적대응 등 상황 대처에 미숙한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같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여성가족부 산하 상담소나 사설상담소가 여러 곳에 생기면서 인권보호서 역할을 하지만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엔 미흡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문제로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할 때 2006년 3월 경찰청, 여성가족부, 인천의료원 3자 협약으로 ONE-STOP지원센터(센터장:김종석의료원장)를 설립해 의료(산부인과,정신과),수사(과학적수가)ㅡ상담(개별심리 치유프로그램,법률지원을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김인자팀장(경위)을 위시 여경, 상담사, 간호사 등 10명의 전담인력이 배치되어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이들의 고통해소를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출범한 이래 4년이 지난 지금 이곳을 이용하는 피해자들의 상담건이 하루 9-10건으로 지금까지 1300건이상 접수되었으며 피해사례 대부분은 주로 새벽시간대에 이루어지는데 직접신고보다는 NGO또는 수사기관과 연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이들의 인권을 위해 입원은 물론 초기개입으로 진정이 안될 시 가정상담소나 여성쉼터로도 연계하며 2차적인 법률문제(소송)까지고 돕고 있다. ...중략.. 사업으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성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성폭력 예방에 힘을 쏟고 있으며 또한 올해는 6회에 걸쳐 장애인 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직접 학교로 나가 성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실전 위주의 교육을 한다. 무방비 상태의 장애인들 특히 지적장애인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면서 김팀장은 " 신체건강한 지적장애인들 유인하긴 아주간단하지요. 돈이든 먹을 것이든 호감을 베퓨는 사람에겐 쉽게 접근하니까요. 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제 ONE-STOP지원센터가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보호 등 사회적 안전을 위한 보호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기원해 본다. 김현숙 기자 trukee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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